2021/11/26
6학년 학생 중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우연히 전면등교 시행 첫 주였고, 또 우연히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이었죠.
그런데 사태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시선이 흥미롭습니다.
우연히 전면등교 시행 첫 주였고, 또 우연히 백신을 맞지 않은 학생이었죠.
그런데 사태를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시선이 흥미롭습니다.
- 전면등교 시행이 결국 확진자 폭증으로 이어지지 않겠느냐
- 백신의 의무접종이 시작되면 어쩌나
전면등교 시행이 확진자 폭증으로 이어지려면 겨내 집단감염이 발발해야 하는데 학교가 방역에 쓰는 예산과 에너지를 생각해보면 집단감염이 나타나기도 어려운 수준이라 좀 의아했지요.
그리고 예비중 필수접종인 자경경부암 주사와 일본 뇌염, 선택접종인 독감은 아무런 비판없이 수용하는데 코로나19백신은 과도하게 염려하는 경향이 느껴졌습니다.
독감 백신 시행의 역사가 그리 길지않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아한 일 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처음이라 적응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에요. 통계와 인식 사이 괴리는 지속적인 정보제공으로 줄여나가되, 이성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도 있으니 그 부분을 배려한 접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국 시간이 필요한 문제일테구요.
처음이라 적응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에요. 통계와 인식 사이 괴리는 지속적인 정보제공으로 줄여나가되, 이성으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도 있으니 그 부분을 배려한 접근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결국 시간이 필요한 문제일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