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하세요? 특별해서 그래요..

거녀니 ·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2021/11/09
남들보다 예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는 어린 시절부터 남들보다 예민하다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오로지 제 기준이기는 하지만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부터, 어떠한 문제를 직면했을 때의
저의 모습을 봤을 때, 새로운 상황이나 환경을 맞닥들일 때 등 여러부분에서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데요

전에는 남들보다 예민하다고 생각되는 제 자신이 굉장히 싫었습니다.
남들은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일에 혼자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고, 타인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를 잘 하며 상처또한 잘 받습니다.
안 그래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인데 너무 복잡하게 산다는 생각이 항상 들었지만
제 자신의 근본은 쉽게 변하지 않더라고요..

내가 상처를 잘 받고 예민한만큼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나름대로의 선을 그어놓고
사람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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