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1/11/08
저의 경우에도 코로나 전의 백화점식당가를
생각하며 누구 눈치 볼까 맘편하게 일반식당보다
백화점 식당가 일식집에 갔고
그동안 넘나 먹고싶던 초법과 우동을 간단히 세트로
시켜서 오후 1시쯤 점심을 먹는데 식사하는 테이블이
5팀이나 있는데 버젓히 테이블사이로 쓰레기를 치우고
보다못해 '식사시간 종료 되었나요' 물었더니,
종업원이 제게
'혼자 드시면서 식사시간이 기시네요, 피식~~' 이러더군요
어리둥절하고 난생 처음 겪는 상황이라서
계산서 집어들고 그자리에서 식사를 반도 못먹고 10분만에
계산하고 나온뒤로는 배달족이 되어버렸습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군요 ㅠㅠ
앞으로 저는 혼자서도 먹고싶은거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당 찾아서 가려고요. 인심 좋은 음식점들도 많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