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하루
잔잔한 하루 · 얕은 지식과 넘치는 호기심.
2022/03/01
3월 1일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서명한 후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지 103년이 되는 해입니다. 학생시절에도 그저 저에겐 3월1일은 태극기를 달고  빨간날이니 학교를 안가는날! 정도로만 기억했었는데요. 어느날 학교에서 서대문형무소를 처음 방문했던날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서대문형무소를 일반인에게 개방한지  얼마되지않았었고, 그저 박물관에 가는것과 같은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곳에 들어가고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가벼웠던 마음은 점점 돌덩이를 얹는것처럼 무거워졌었습니다. 천천히 한바퀴를 돌며 마지막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희생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분들의 사진과 역사를 읽으며 충격을  받았었어요. 그때부터 3월1일은 단순히 빨간날이여서 학교를 하루 더 안가도되는 날이라는 생각이 사라진거 같았죠. 그시대에 살아가지않아 얼만큼 더 치열했는지.. 또 얼만큼 자유를 원했는지 가늠할 수 밖에 없지만.. 그분들이 계셨기에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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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 축구
2022/03/01
답글: 3월 1일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생활/사건사고+1
저는 아침에 할머니 집을 갔다 오고 나서
오후에는 어머니랑 커피를 마시면서 산책로를 걷고
왔어요 ㅎㅎㅎ
내일이 개학이다 보니깐 어머니랑 있을 시간이
부족해서 오늘은 같이 있고 싶어지더라고요~~
또 3월 3일이 제 생일이여서 미리 저녁은 미역국과
잡채를 먹으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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