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보면서 가끔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나 눈물 흘려본적 있으세요?
두 아이를 육아중인 워킹맘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저의 어린시절이 많이 떠오릅니다.
생후 1년이 되지 않아 부모님께서 이혼을 하셨고, 저는 아버지 그리고 조부모님 손에 자랐습니다. 일을 하다가 그만두기를 반복하며 술에 의존해 사시던 아버지였기에 사실 조부모님 손에 자랐다고 하는게 맞겠네요.
손녀딸이 마냥 예뻤던 할아버지 덕분에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도 많이 있지만
채워지지 않았던 부모님의 빈자리에
학창시절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던 일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 어린시절의 기억들이 가끔 떠올라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고있는 아이를 보다가도 눈물이 납니다.
아이를 보다보면 어린시절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