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처하고 힘드신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겠네요.
저는 자영업은 아니고 회사에 소속된 서비스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조금은 다르지만, 이런 경우가 왕왕 있어요.
손님 본인은 최저가를 찾아서 왔으면서, 유무형의 서비스는 업계 최고를 바라시죠.
회사의 규정에 따라 안된다면, 이래서 XX꺼 이용하자니까 라는 혼잣말이 아닌 혼잣말을 하십니다.
하지만 알아요. 어차피 그 손님들은 또 그리고 계속 우리를 찾아오고 이용할거란걸요.
우리나라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왜 유독 우리나라는 ‘정’ , ‘인심’ 이라는 변명거리로 ‘공짜’를 대 놓고 바라는 ‘갑질’ 의 주인공들이 많으신지….
힘드시겠지만, 저는 이제 그러려니하고 넘겨요. 마음속에 쌓아놓고 쌓아놓으면 늘어나는건 제 정신적 스트레스뿐이더라고요. 
‘서비스’를 안준다고 해서 이상한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