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특별사면이 국민통합의 장이 될수도 있었죠.
그동안 그래왔기도 하구요.

그런데.. 그러기에는 그동안 이번 정부가 너무 반목의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이전정권과 척을 두는 것을 목표로 한 것처럼 
온갖 일들을 벌여놓고
이제와서 국민통합을 위한 사면이다.. 라고 하니 한심한 콧웃음만 나오네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하니 어쩔수 없죠.
그동안.. 대통령의 권한을 거의 행사하지 않던 분이 이렇게라도 권한을 행사하시네요..
(언제나 그렇듯 본인의 의지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권한을 행사하시는만큼 대통령의 책임도 제발 잘 행사하시길..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