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의 결혼식] 동생은 무얼해야 하는가 (1)
2살 터울의 친오빠가 2022년 4월부터 결혼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3년 2월 초에 식을 올렸으니, 거의 1년 동안 준비를 한 셈이다.
우리집 최대의 경사이고 다들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잘 끝내고 현재 신혼부부는 이태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그간 형제의 결혼식을 앞두고
동생(포함 직계 가족 형제/자매/남매)은 무얼 하였나?
뭘 하면 되나?
회고해보도록 한다.
2023년 2월 초에 식을 올렸으니, 거의 1년 동안 준비를 한 셈이다.
우리집 최대의 경사이고 다들 처음이라 긴장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잘 끝내고 현재 신혼부부는 이태리를 돌아다니고 있다.
그간 형제의 결혼식을 앞두고
동생(포함 직계 가족 형제/자매/남매)은 무얼 하였나?
뭘 하면 되나?
회고해보도록 한다.
둘째의 서러움이 갑자기,
오빠와 (이제) 새언니는 직장인이므로 집을 구한 뒤로부터
가전, 가구는 은퇴하신 아버지가 가셔서 냉장고, 세탁기 설치,
입주청소, 인테리어까지 다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확인해주셨다.
이때 동생(나)은 '저렇게까지 부모가 해줘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물론 나중에 오빠/새언니가 신혼여행 휴가를 위해
전전날까지도 야근러쉬를 달렸다는 것은 나중에 안 사실 ㅠ
하지만 온 집안의 신경이 온통 오빠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었고
특히나 청첩장이 나온 후부터는 소식을 전해야 하는
일가 친척과 지인들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모임을 가지고,
멀리 있는 분께 모바일 청첩장을 보냈다.
여기서 동생은 아무것도 할 게 없었다....
@한형기 님, 후비적....
뭐죠. 왜때문에 여기서 끊죠?
뭐죠. 왜때문에 여기서 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