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삼쩜영] [미국교육] 영재교육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민다
민다 · 엄마 교육자 조력자
2023/01/15

영재의 정의에 대한 생각은 모두가 조금씩 다르게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공교육시스템에서는 영재를 어떻게 가려내고 있을까요. 가려내고 있다는건 의도와는 다른 표현일 수도 있겠습니다. 일련의 설명과 selection process에서 사용되는 어휘나 표현들, 그리고 그 단계들의 짜임새를 보면, 영재인 어린이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받으면서 가질 어려움을 도와주고, 영재성 발현을 돕기 위해 특수한 교육을 제공하기위해 “찾아낸다"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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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공교육이 주정부의 주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반적인 맥락이나 분위기는 비슷할 것으로 생각하고 써봅니다. 

학기 시작전에 학교 홈페이지랑 동네 교육청 홈페이지를 잘 읽어보렴- 이라고 왔던 가이드를 보고, 워낙 미국공교육에 대해서는 아는게 거의 없어서 실수 할까봐, FM 적으로 페이지들을 꼼꼼히는 아니라도 헤딩이라도 훑어봤습니다. Gifted Education 섹션에는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 영재교육 해당자가 되는지 설명과 함께  한눈에 쉽게 표로 나와있었어요. 


영재란 누구일까요? 

저희가 사는 주에서 정의 하는 ‘mentally gifted’ 영재는: 

뛰어난 지적 / 창의적 능력을 가진 어린이들 중에 정규 수업과정에서 제공되는 교육이외에 특별히 설계된 프로그램이나 추가 서포트가 필요한, 혹은 두 가지가 다 필요한 학생으로 정의되며, IQ가 130 이상이거나, IQ 이외에도 여러 영역에서 영재성에 해당하는 것을 보여주는 학생. 

쉽게 말해서 130 넘는 아이라는거아니야?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평가단계를 거쳐보니 “multiple criteria” 부분의 비중이 상당히 컸습니다. 
 
이러한 영재성 일상에서 어떻게 보여질것이냐. 다시 말해, 이 아이가 영재인지, 내 새꾸 영재 아닌가하고, 언제 의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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