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나
벨라루나 · 작가
2023/01/13

저는 20대에 미니 토끼를 키웠어요...
반려 동물에 대한 지식도 없었던 시기였어요..
아주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가족들도 무척 이뻐했지요...
제가 자취하던 시기여서 친구의 동물도 같이 데리고 있었어요..
제가 지방에 내려가면서 친구에게 부탁했지만 죽었어요..
그때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부어서 뒷산에 가서 무덤을 만들어 줬었어요..
그때는 이런 법도 없었던 거 같고요...ㅠ..ㅠ
친구에게 너무 실망했고 그 당시에 제 슬픔이 너무 커서 그 친구와는 그냥 인연을 끊게 되었죠..
애정을 쏟은 동물이 죽는 다는 게 어떤 건지 알고...그 뒤로는 못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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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주부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열정 맘입니다. 나답게 살기를 실천 중입니다. cori57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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