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9/17
제가 준비하고 있던 부분과 내용이 일치하여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 

이 글은 재미가 없어서 인기가 없을 예정입니다. 

  • GDP는 삶의 질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며 GDP는 부의 분배를 무시하는 단순한 평균치이며 가계의 평균 소득을 높이지 못합니다.


-마사 누스바움의 '역량의 창조를' 읽고
역량의 창조 표지
한 교사가 학생에게 물었다.

"돈이 4,876 만원 있으면 부자 나라라고 할 수 있지요? 여러분은 부자 국가에 사는 거지요?"

그러자 한 학생이 답했다.

"몰라요. 누가 그렇게 많은 돈을 가졌는지, 그 중에 내 것도 있는지 몰라서 대답할 수 없겠어요. 이제 생각해보니 저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는거 아니에요? 어차피 내 몫은 하나도 없을 테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는 한 나라가 잘사는 기준으로 GDP를 가지고 비교합니다. GDP는 삶의 질을 제대로 보여줄까요? GDP는 부의 분배를 무시하는 단순한 평균치이며 외국이 투자로 얻은 이익은 가계의 평균소득을 높이지 못합니다.

1인당 GDP 35,168 달러, 4,876 만 원 시대의 한국에서 모두가 그 돈의 혜택을 보지 않는 것이 불평등입니다.
저자는 역량에 대해 강조합니다. 역량은 어떤 사람의 고유 역량을 가르키는 동시에 정치적,사회적,경제적 환경의 조합이 만들어 내는 자유나 기회라 할 수 있습니다.

핵심역량

역량의 접근접을 정의하면,
1) 전체와 평균적으로 잘사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사람이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살핍니다.
2) 선택과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회와 실질적 자유를 증진하는 사회가 좋은 사회입니다.
3) 개인들이 자율적으로 특정 가치에 관하여 판단을 내리는 주의인 가치 다원주의를 확고히 견지합니다.
4) 역량의 성취를 이루는 근본은 사람의 구체적 특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5) 사회적 부정의, 불평등, 차별, 역량 실패에 관심을 기울이며 사람의 역량과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정부 공공정책의 과제입니다.

결합역량은 정치,사회적,경제적 상황에서 선택하고 행동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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