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새벽에ᆢ책을 읽다가 문득 생각나서
오랫만에 얼룩소에 들어왔습니다
오늘도 새벽에 일찍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직도 어둠은 땅으로 내려앉아 적막함이
감도는 가운데 몇 일전에 사서 읽고있던 시가
혼자 읽기 아쉬워서 올려 보려합니다
새벽에
달빛에 놀다 간
초록 잎 사이로
송골송골 이슬은
앞다투어 열리고
어둠을 쓸어 내는
분주한 햇살 속에
바람은 솔솔 불어
꽃망울을 두드리니
꽃 한 송이 피우려고
새벽은 이리도 바쁘구나
강원석 시인님의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때 중에서...
몇 글자 적는동안 날이 환하게 밝아 옵니다ᆢ
부쩍 쌀쌀...
오늘도 새벽에 일찍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직도 어둠은 땅으로 내려앉아 적막함이
감도는 가운데 몇 일전에 사서 읽고있던 시가
혼자 읽기 아쉬워서 올려 보려합니다
새벽에
달빛에 놀다 간
초록 잎 사이로
송골송골 이슬은
앞다투어 열리고
어둠을 쓸어 내는
분주한 햇살 속에
바람은 솔솔 불어
꽃망울을 두드리니
꽃 한 송이 피우려고
새벽은 이리도 바쁘구나
강원석 시인님의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때 중에서...
몇 글자 적는동안 날이 환하게 밝아 옵니다ᆢ
부쩍 쌀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