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덕구
전덕구 · 정직과 관용, 인내
2022/07/31
유희열을 생각하면서...
경계란 사실 존재하지 않는 공간입니다. 개념적인 영역입니다. 표절과 창작의 경계 또한 그러한 특성이 있다고 봅니다. 창의성이란 개념도 기존의 존재했던 서로 다른 것을 서로 연결하는 개념도 포함됩니다. 무분별한 복사가 아닌 연결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유희열은 그 같은 과정에서 갈등했고, 고민했다고 봅니다. 양심있는 작곡가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기존의 리듬을 가져올 수 있죠. 그러나 그것이 예술가의 손을 통해 또 새로운 것으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그것으로 인해 원곡이 훼손되는 것도 아닙니다. 재탄생된 것에 사람들은 감동하고 열광합니다. 
사카모토도 유희열을 이해했기 때문에 표절시비를 하지 않았읍니다.
더구나 자신은 그렇게 안했다고 숭고한척 하고, 비방만하는 김태원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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