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으로 시작한 인력거 이야기
2022/03/14
그중에 기억에 남는 일화를 적으려고 한다.
날이 너무나도 더웠던 여름날 시원한 그늘을 찾아서 인력거 를 타고
인사동 쌈지길 앞으로 왔다.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안녕하세요!!인사를 하며 손님을 태우기 위해
열심히 영업을 하고 있을 때 말을 걸듯말듯 다가오는 여성 두분 이 있었다.
먼져 자연스럽게 말을 걸며 인력거 투어를 소개했다.
한분은 긍정적이였고 다른분은 표정이 계속 안 좋았다.
긍정적인 손님이 타기로 결정하고 투어를 진행했다.
두분을 태우는데 한분 반응이 별로면 눈치가 좀 보인다..
여기저기 다녔다. 경복궁,삼청동,인사동,북촌의 여러 투어 코스
먼져 타자고 말했던 손님분이 정말 최고의 호응을 해주며
투어를 재밌게 이끌었고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