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8일 세 줄 일기

Seung-Hwan Shin
Seung-Hwan Shin · 체코에 사는 싱글 대디
2022/03/19
코비드가 시작된지 만 2년이 되어가는 시점이다. 유럽은 규제를 거의 없애서 일반 감기를 대하듯이 한다. 끝이 없을 것 같던 긴 터널의 환한 끄트머리가 보이는 것 같다. 100년 전 스페인 독감도 2년 동안 미국을 비롯한 여러나라를 저주 안으로 몰아넣었다 스스륵 사라졌다고 한다. 환경을 파괴하며 소비하는 인간, 구역을 침범당해 인간과 접촉하게된 동물들과 그들의 몸 안에 있던 바이러스, 그 결과 발생한 코비드 판데믹. 집 근처에 나무 원목을 가공해 나무 제품을 만드는 공장이 있다. 차 타고 지나가며 만나게되는 거대한 야적장엔 그 넓은 공간을 두텁게 덮고 있는 나무 산이 있다. 마치 아우슈비츠에서 대량 학살 후 시체를 쌓아 놓은 것 같다. 영향성을 최소화 하고자 피치 못할 출력을 가능하면 A5로 하고, 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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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에 체코에 넘어와 지금까지 살고 있는 외노자 싱글 대디입니다. 운동, 건강, 부, 경제적 자유, 크립토커런시, 블록체인, 환경, 어린이의 교육과 웰빙, 진정한 민주주의 등에 관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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