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초2여아, 6살 남아 이렇게 두명이 있다.
난아이를 키울 때 가장 전제 조건을
<안전>으로 생각한다.
이점을 애들에게 항상 말하는 편이고
그래서 이점이 지켜지는 선에서 움직이고 행동한다.

그래서 첫번째로 내가 화를 낼 때는 애들이 위험한 행동을 할때 이다.



우리 애들은 입이 짧다.
음식을 주면 깨작깨작 먹는 스타일인데
솔직히 이건 내가 그랬던지라

그냥 내유전자를 탓하자.
우리 엄마 완전 고생했네.
이 생각으로 버텼는데 
이것도 한 두번이지...

아침, 점심 잘 안먹는거?
그냥 시간 지나면 괜찮다.
어떻게든 먹으니까. 
하지만 저녁은 다르다.


먹고나서 씻고 잘준비를 
기본적으로 해야하는데
이게 길어지면 화가 자동으로 나온다.
참고로 어제도 그걸로 둘째와 씨름했다.ㅠ

암튼 두번째 화날때는 애들이 밥을 잘 안 먹을때이다.

솔직히 화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