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반찬받고 울었어요

슈리의 재테크
슈리의 재테크 · 🐣돈알못의 재테크 분투기
2022/03/21
안녕하세요!
올해 돈알못에서 돈잘알이 되자! 공부하는 슈리입니다.

저는 본가에다가 짠순이 선언을 했어요.
ㅎㅎ 다 큰 딸이 돌연 짠순이 선언을 했더니 엄마가 처음엔 비웃으셨거든요 ㅎㅎ
근데 바로 다음에 갑자기 택배가 도착해서 보니까 엄청 반찬을 보내주셨더라구요...
뭐랄까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친구들과 놀러다니고 그러느라 반찬도 맨날 남기고, 결국은 쉬어서 버리고
이런 일들이 반복이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와닿는 감정이 달랐었어요.
아, 엄마가 날 이렇게 생각해주고 계셨구나.
철 없는 딸 돈 아낀다고 밥 안 먹을까봐 이렇게 챙겨주시는 구나..

자기반성도 하고 
엄마 사랑에 마음도 훈훈해지는 그런 하루였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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