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주변 사람들 중 절반 정도는 이미 코로나에 감염된 경험을 갖고 있다.
전국민의 25%가 이미 코로나 검사로 확진되었다고 하니, 무증상 감염자와 미수검자까지 고려하면 통계적으로 얼추 절반 정도가 감염되었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

7일간의 격리 이후에도 지속되는 기침이나 피로감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을 흔히 만난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 이유는 ‘롱 코비드 (Long COVID)’ 때문이다.
롱 코비드란, 확진 후 몇 주 (2달 이상 지속)가 지나도 원인을 알 수 없는 잔기침과 가래가 계속되거나 금방 피로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그 밖에도 가슴통증, 집중력 저하,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안타깝지만, 아직까지 획기적인 해결책은 없다.
증상이 있으면 계속 약을 먹고, 잘 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