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의가 권리로 변해버린 어느날 - 둘째, 글

이호승
이호승 · 다양성에 대해 토의합니다
2022/04/01
연인간호의는 무엇인가,
저사람은 날 사랑하니까 당연히 받아도 되는 것 일까?
어느새 호의를 권리처럼 받아들이고 있지 않는가?

나는 어떠한가, 한번 쯤 생각해 보길 바란다.

좋아하면 이정도는 이해해 줘야지,
좋아한다면서 이정도도 못해주나 서운해 한 적은 없나?

자신은 당연한 권리로 받아 들이면서 상대를 배려하고 있는가?

요즘 세상엔 호의를 베풀다보면 그 것을 당연한 권리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해보면 답이 나온다.

예전에는 조그마한 것에도 고마움을 느끼고 상대에게 잘 해 주었다면
이제는 그 것을 못느끼고 있는 것은 아닌가?

연락문제를 이야기 해 보자.
나는 연락을 자주하는데 왜 너는 안해?
이건 사실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은데(필자를 포함하여)
사실 상대에게 연락을 바라는 것은 권리가 아니다.
모든 것은 상대의 자유일 뿐이고, 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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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제의 글로 다양한 사람의 생각들로 다양한 내용의 세상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늘 행복한 글만 쓰고 싶습니다만, 때로는 잡념에, 때로는 아픔에, 때로는 지침에 떠오르는 글들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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