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배움

이동화 · 생각이 흘러가는 길
2022/03/22
주짓수를 하다보면
실력이 늘지 않는 청체기가 온다.

청체기가 왜 왔는지 생각하다보면
내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마음이 없다는걸 알아차린다.

지금의 기술로도 체육관의 여럿은 이길 수 있고
그 뽕에 취해, 실력을 쌓으려 하지 않는다.

나보다 오랜기간 운동을 한 실력자들이 수두룩 하다는걸 앎에도
내가 쌓아야할 실력이 아직 많음에도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에 대한 불편함과 귀찮음
그리고 현재의 상황에 나태해 진다

이제 새로운 기술을 배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은 실력을 쌓음으로 
주짓수란 내가 넘어야할 산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하산을 해야하던지...

평생 운동으로 생각하던 주짓수를 높은곳에 오르지도 않고 일찍 하산할 순 없다.
안도하지 말자.
배움을 잃지말자.
배우지 않으면 시간이 지남에도 나는 어제의 삶을 살 뿐이다.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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