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그리운 곳

발버둥둥
발버둥둥 · 열심히 살기를 소망하는 1인
2022/04/01
한국을 떠나 외국에서 산 지도 어느덧 벌써 15년. 오늘 유독 한국이 그립네요. 
제가 사는 이 곳은 아름다운 자연을 매일 만끽할 수 있어요. 등산하기 좋은 높이의 산도 있고 주변이 다 바다라서 언제나 해변도 즐길 수 있죠. 덕분에 낚시도 자주 가고 많은 스포츠도 즐기는 편이죠.

반면에 사람이 없는지라 시끌벅적함이 덜하며 식당 및 카페들도 일찍 닫는 편입니다. 식당도 대부분이 양식이라 한식은 드물게 해먹는 편이죠. 맛있는 음식이 넘쳐나는 한국, 사람들로 가득찬 한국이 그립네요. 심지어 그렇게 싫어하던 지하철도 그러울 망정이네요 ㅎㅎ

자연도 좋지만 가끔은 바쁘게 돌아가는 정신 없는 도시도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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