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르게 몸에 신호가 왔다면...
2022/03/14
2021년 1월...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건강염려증이 있었던 저는, 복부 CT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해했던 복부쪽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신경외과에 가보라더군요.
신경외과 선생님께서 바로 MRI도 찍어보자고 하셨습니다. 결과는 ...척수 종양... 이라고 했습니다.
척추에 종양이 많고, 뼈도 한두마디가 녹아 반쯤 남아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걸어다니는게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이정도로 몰랐냐고, 걸어다니는게 신기하다고...
전날까지도 열심히 일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당장 서울로 가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일하고 있던 딸에게 펑펑 울면서 전화를 했고, 딸은 회사에서 바로 서울 병원에 진료예약부터 해놓고,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왔습니다.
딸은 의사 선생님을 만나 다시 얘기...
평소 소화가 잘 안되고 건강염려증이 있었던 저는, 복부 CT를 찍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해했던 복부쪽은 괜찮다고 하시는데, 신경외과에 가보라더군요.
신경외과 선생님께서 바로 MRI도 찍어보자고 하셨습니다. 결과는 ...척수 종양... 이라고 했습니다.
척추에 종양이 많고, 뼈도 한두마디가 녹아 반쯤 남아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걸어다니는게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이정도로 몰랐냐고, 걸어다니는게 신기하다고...
전날까지도 열심히 일했는데, 도대체 무슨 말인지,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당장 서울로 가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일하고 있던 딸에게 펑펑 울면서 전화를 했고, 딸은 회사에서 바로 서울 병원에 진료예약부터 해놓고,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왔습니다.
딸은 의사 선생님을 만나 다시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