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산다의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는 요즘이다

한 친구와 이야기하다 드러내지 않았지만 내적 충격을 받은 경험이 있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데 다치면 안돼지.." 라는 말이다

다치면 안돼지 라는 말 전에 '아프면 안되니까'라거나 '몸은 소중하니까'라는 말만 생각했던 나는 '열심히 산다'라는 말이 서두에 나왔다는 신선한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이에 충격을 받고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오력..은 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그 노력이었으며 그 열심히 산다라는 기준이 어떤 것인지 몰라, 나름대로 하루를 채워봐도 열심히 살았다고 나를 칭찬한 적이 없다

너무 마음이 좋지 않다 내가 어떻게 해야 열심히 살아가는 것인지 누가 평을 해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