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끓여준 떡볶이..

류운선 · 행복을 향한 미소
2022/03/29
톼근후 집에 가면서 배가고파 뭘 먹을까 하다가
마트에서파는 봉지 떡볶기를 사들고 들어가니 
큰아들이 반긴다.  자기도 떡볶기 먹었다면서 
끓여준다고 한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아들이 낄여준 음식을 다 먹게 될줄이야.. 오케이 하고   언능 식탁을 치우고 옷을 갈아입는다.
 나름  행복감에 젖어  맛있게 먹었다.
몇분 안됐지만  아들 앞에 앉혀놓고  몇마디라도 해본지가  언제던가... 
매일 일이다 뭐다 늦게오고 서로 모른척 지내다가
짧은 시간 몇마디 나눈 어제 저녁은 아직도 기분이 좋다.
 내가 어떤 느낌을 가지고 행동하냐에 따라  나의 생활이 , 나의 삶이 달라 진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요즘 너무 심각하게 이런저런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는데  ..  새로운 공부를 한거 같다.
오늘은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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