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고독사에 대하여...
그동안 나는 독거노인 고독사라던지 삶을 비관하여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뉴스나 기사를 간혹 보아왔다.
하지만 그냥 "에휴...안타깝다." 이런게 전부 였는데...
우연히 접한 청년 고독사의 비율이 과거보다 엄청나게 늘어 지금은 고령층과 거의 50:50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80~90년대 태어난 청년층이 힘든 취업난과 그로인한 학업난 모두 경쟁이라는 것이 가져온 그 나이대의 힘듬이지만 그 노력에도 맛보는 취업실패 진학의 실패...잦은 실패로 인한 자존감의 상실, 난 뭘해도 안된다는 절망감이 반대로 잘된 또래와 자신을 비교함으로써 점점 우울해지고 스스로를 고립 시키다가 결국 극단적 선택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떠나간 그들을 수습하는 현장에서 종사하시는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