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지적이 아닌 좋은 피드백 글 감사합니다. 글을 평가하는 기준은 어떻게 보면 참 모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운영진도 모종의 평가 알고리즘을 사용할 텐데요.
그건 회사 내부 정보로 볼 수 있기도 할 겁니다. 유튜브처럼 '조회수 잘 나오면' 된다는 기준만은 아닐 것 같다는 관측을 해봅니다.
지금까지의 단서들을 종합하면 좋은 글은 맥락을 짚어주는 글이며 관점까지 새로우면 금상첨화라는 게 운영진의 입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평가 알고리즘을 공개했다간 오히려 그 자체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아질 겁니다. 운영진이 굳이 논란의 불씨를 제공하진 않을 것 같아요.
하루하루 사람들과 공유해봄직한 글을 나누는데 보상까지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산적인 피드백이 나오는 플랫폼이...
그건 회사 내부 정보로 볼 수 있기도 할 겁니다. 유튜브처럼 '조회수 잘 나오면' 된다는 기준만은 아닐 것 같다는 관측을 해봅니다.
지금까지의 단서들을 종합하면 좋은 글은 맥락을 짚어주는 글이며 관점까지 새로우면 금상첨화라는 게 운영진의 입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평가 알고리즘을 공개했다간 오히려 그 자체를 두고 설왕설래가 많아질 겁니다. 운영진이 굳이 논란의 불씨를 제공하진 않을 것 같아요.
하루하루 사람들과 공유해봄직한 글을 나누는데 보상까지 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산적인 피드백이 나오는 플랫폼이...
@김재경
이미 한번 다른 답댓글에서
말씀드린 바 있으니,
한번 살짝 매운맛 얹어서 갑니다. ㅎ
왜 광고를 [일부러] 붙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alookso 회원들은 alookso에서 아는 게 아니라
천관율 에디터 님의 개인 facebook을 통해서
알아야 하는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네요? ^^
불통의 세계관에서 한번
소통의 바람 제대로 일으켜 봅죠.
관련 컨텐츠, 지금은 좀 터뜨리기 그렇고.
주말에 [매운맛]으로
제대로 돌아와서 올리겠습니다.
그저 저는 alookso 측에서 답변이 빨리 와서
제 매운맛이 줄어들기를 바라지만 말이죠.
그렇지 않다면, 뭐 저도 저 나름대로
[소통] 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
저 역시 다른걸 떠나서, 사용자들이 플랫폼에 기여하는 가치에 따른 보상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플랫폼이자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트위터 등이 '하지 않는' 보상 체계잖아요. 광고도 일부러 붙이고 있지 않다는 걸 천관율 에디터님의 공고 글에서 확인이 가능했구요.
저는
[조회수, 글자수]
이 두 가지만큼은 평가 요소에 반드시 들어갈 거라고 봅니다. 저 두 가지가 빠진다면, 평가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아무리 못 봐줘도 최소한 예선통과 기준은 된다는 것이죠.
조회수가 높다는 건 그만큼 사람들에게 많이 읽혔다는 겁니다. 조회수 대비 좋아요수를 계산해보면 좋아요도 못 받았지만, 엄청 많이 읽힌 글이 있다면 오히려 의미있는 정보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반대로 글자수는 최소한의 설명입니다. 명목상이긴 해도 alookso는 50자 이상 제한을 두고 있죠. 쉽게 말해서 글자수라는 요소는 alookso라는 공간에서 절대 떼어놓을 수 없는 변수라는 겁니다. 길수록 좋은 글은 아니지만, 긴 글이 있다는 것자체는 눈길을 끌만한 요소가 되겠죠.
예를 들어 누군가 100,000자를 썼다고 하면, 그 대단한 데이터 관리자도 갑자기 확 한번 돌아보지 않을까요? ^^ (물론 실제로 시전하진 않았지만, 그런 시도를 생각한 사람이 있죠. 그게 접니다만. https://alook.so/posts/BataPJx)
아무쪼록 최근에 다뤄주신 가평 계곡 살인 사건 관련 글은 정말 잘 읽었습니다. (https://alook.so/posts/latq2MX)
아마 못 믿으실 것같지만, 불과 며칠 전까지 제가 저 이슈를 다루려고 계속 고민했었거든요. 그러다가 포기하고 다시 원래 하던대로 alookso 건의 시리즈로 마음을 돌렸지만 말이에요. (https://alook.so/posts/4XteGk3)
여기 게시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한번 저 주제를 잘 다뤄보고 싶었거든요. 혹시 저보다 더 잘 다룰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더 좋겠다고도 생각했고요. 저 이야기는 alookso 기준 3월 30일부터 언급된 얘기인데, 계속 이슈가 잘 안 되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너무 잘 풀어주셔서 이번에 투데이까지 가신 것같습니다. 제가 투데이 간 것처럼 기뻤습니다! (물론 저 계곡 사연 자체는 너무 슬픈 일입니다만. ㅠ)
요즘 제가 독일에 꽂혀 있는 상태인데, 또 독일에서 벌어지는 좋은 이야기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이야기 잘 귀담아 듣겠습니다.
혹시 압니까? 제가 어느 날 무턱대고, 독일에 여행으로 찾아가서 뵙게 될지도? ^^
저 역시 다른걸 떠나서, 사용자들이 플랫폼에 기여하는 가치에 따른 보상을 시도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플랫폼이자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트위터 등이 '하지 않는' 보상 체계잖아요. 광고도 일부러 붙이고 있지 않다는 걸 천관율 에디터님의 공고 글에서 확인이 가능했구요.
저는
[조회수, 글자수]
이 두 가지만큼은 평가 요소에 반드시 들어갈 거라고 봅니다. 저 두 가지가 빠진다면, 평가가 아예 불가능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아무리 못 봐줘도 최소한 예선통과 기준은 된다는 것이죠.
조회수가 높다는 건 그만큼 사람들에게 많이 읽혔다는 겁니다. 조회수 대비 좋아요수를 계산해보면 좋아요도 못 받았지만, 엄청 많이 읽힌 글이 있다면 오히려 의미있는 정보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반대로 글자수는 최소한의 설명입니다. 명목상이긴 해도 alookso는 50자 이상 제한을 두고 있죠. 쉽게 말해서 글자수라는 요소는 alookso라는 공간에서 절대 떼어놓을 수 없는 변수라는 겁니다. 길수록 좋은 글은 아니지만, 긴 글이 있다는 것자체는 눈길을 끌만한 요소가 되겠죠.
예를 들어 누군가 100,000자를 썼다고 하면, 그 대단한 데이터 관리자도 갑자기 확 한번 돌아보지 않을까요? ^^ (물론 실제로 시전하진 않았지만, 그런 시도를 생각한 사람이 있죠. 그게 접니다만. https://alook.so/posts/BataPJx)
아무쪼록 최근에 다뤄주신 가평 계곡 살인 사건 관련 글은 정말 잘 읽었습니다. (https://alook.so/posts/latq2MX)
아마 못 믿으실 것같지만, 불과 며칠 전까지 제가 저 이슈를 다루려고 계속 고민했었거든요. 그러다가 포기하고 다시 원래 하던대로 alookso 건의 시리즈로 마음을 돌렸지만 말이에요. (https://alook.so/posts/4XteGk3)
여기 게시글에서도 언급했지만 한번 저 주제를 잘 다뤄보고 싶었거든요. 혹시 저보다 더 잘 다룰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더 좋겠다고도 생각했고요. 저 이야기는 alookso 기준 3월 30일부터 언급된 얘기인데, 계속 이슈가 잘 안 되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너무 잘 풀어주셔서 이번에 투데이까지 가신 것같습니다. 제가 투데이 간 것처럼 기뻤습니다! (물론 저 계곡 사연 자체는 너무 슬픈 일입니다만. ㅠ)
요즘 제가 독일에 꽂혀 있는 상태인데, 또 독일에서 벌어지는 좋은 이야기 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이야기 잘 귀담아 듣겠습니다.
혹시 압니까? 제가 어느 날 무턱대고, 독일에 여행으로 찾아가서 뵙게 될지도? ^^
@김재경
이미 한번 다른 답댓글에서
말씀드린 바 있으니,
한번 살짝 매운맛 얹어서 갑니다. ㅎ
왜 광고를 [일부러] 붙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alookso 회원들은 alookso에서 아는 게 아니라
천관율 에디터 님의 개인 facebook을 통해서
알아야 하는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네요? ^^
불통의 세계관에서 한번
소통의 바람 제대로 일으켜 봅죠.
관련 컨텐츠, 지금은 좀 터뜨리기 그렇고.
주말에 [매운맛]으로
제대로 돌아와서 올리겠습니다.
그저 저는 alookso 측에서 답변이 빨리 와서
제 매운맛이 줄어들기를 바라지만 말이죠.
그렇지 않다면, 뭐 저도 저 나름대로
[소통] 좀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