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이
백송이 · 상식적인 세상을 꿈꾼다
2022/02/20

얼룩소에서 접하는 확진 소식이 정말 남 일 같지 않네요.
푹 쉬시면서 밥도 약도 잘 드시고 빨리 완쾌되시기 바랍니다. 
기저질환이 없으면 그래도 중증까지 가는 거 같지는 않은데, 
그래도 너무 가볍게 보지 말라는 말도 많아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목이 가라앉아 있거나 코 상태, 목 상태가 조금이라도 찜찜하면 
나도 혹시 오미크론? 하고 겁을 먹게 되네요. 
이제 우리 가족도 걸려야 끝이 날 거 같은 위기감에 하루 하루를 보냅니다. 
많은 분들이 빨리 확진자의 정점을 찍고 정상화가 되길 손꼽아 기다리시는데, 
그 정점이라는 것이 어디까지 올라갈 지 겁이 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나가보면 식당에서도 대형마트에서도 일상적인 활동들이 전처럼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여 저도 내심 안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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