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6
솔립님의 고민 완전 공감합니다.
어떤 날은 글이 술술써져서 '이렇게 잘 써질수도 있나'라는 생각이 들고
어떤 날은 아무리 쥐어짜도 안 써질때가 있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솔립님의 고민은 쓸데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무한정 즐겁게 일하며 살 수 없는것처럼 또 다른 도약을 하려면 고통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듯 싶네요.
저도 2년 반이라는 인생의 쓴맛 가득한 시절을 지나고 난뒤 그 맛이 단순히 쓰진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 첫맛은 쓰지만 계속 씹다보면 단맛이 우러나듯 고통의 시간도 우려내다보면
아주 천천히 단맛이 나오는것 같네요.
아직 살아갈 날들이 한참인 제가 주제넘는 위로를 드린지 모르겠지만 솔립님의 쓴 고통의 시간이 단 맛이 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어떤 날은 글이 술술써져서 '이렇게 잘 써질수도 있나'라는 생각이 들고
어떤 날은 아무리 쥐어짜도 안 써질때가 있고.
전문가는 아니지만 솔립님의 고민은 쓸데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무한정 즐겁게 일하며 살 수 없는것처럼 또 다른 도약을 하려면 고통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듯 싶네요.
저도 2년 반이라는 인생의 쓴맛 가득한 시절을 지나고 난뒤 그 맛이 단순히 쓰진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이 첫맛은 쓰지만 계속 씹다보면 단맛이 우러나듯 고통의 시간도 우려내다보면
아주 천천히 단맛이 나오는것 같네요.
아직 살아갈 날들이 한참인 제가 주제넘는 위로를 드린지 모르겠지만 솔립님의 쓴 고통의 시간이 단 맛이 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솔립님 댓글을 보면 또 그렇게 생각될수도 있겠네요.
저는 또 이렇게 생각합니다.
행복은 관점의 차이인듯 합니다.
어떤이들에게는 이 고생을 넘으니 행복하네라고 생각할 수가 있고 어떤이들에게는 이런 시간낭비 고생은 내 인생에 아무 쓰잘데기가 없어라고 느끼는거죠.
행복은 객관적인 관점보단 순전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이 나의 고생을 어떻게 바라보기 보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가 행복의 해석을 다르게 하더라고요.
저의 짧은 생각이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솔립님이 힘이 나셨기를 바랍니다.
맞아요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죠. 고진감래라는 말이 있듯이 쓴 맛 뒤엔 단 맛이 오겠죠?ㅎㅎ 근데 가끔 또 이런 생각을 해요...이 쓰디쓴 시간이..나만 그렇게 느끼는 거고..객관적으로 봤을때는 고생이 아니라는 거일수도요... 그냥 그런거라면...단 맛이 과연 올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고생 후에 행복이 온다고 하지만, 이 고생은 내가 견뎌내고 발전하기 때문에 행복이 오는 건데... 내가 하고 있는 발전과 견디는 고통이 누가봐도 고통과 발전일지... 그렇지 않으면 행복이 오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을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