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방식에도 계절이 있다?

모리화
모리화 · 좋은시각 좋은글 좋은 세상을 보다
2022/07/04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무조건이란 것은 없습니다.


내가 주인공이 아니고 그저 장의 움직임에 맞춰서 박자를 타며 갈 뿐입니다.


내가 알아서 버는 것이 아니고 장이 빼앗아 가기도

벌어다 주기도 하는 것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시장은 역방향인데 나 혼자 장기투자 존버를 외친다고 장이 돌아서진 않습니다.


농사를 짓는 것도 계절에 맞추듯이 투자도 마찬 가지입니다.

씨를 뿌려야 할 때 뿌리고 땅이 꽁꽁 얼어있는 상태에선 낙상 주의를 해야 하는 것처럼

투자도 계절에 맞춰야 합니다.


장기든 중기든 단기든 시기에 맞게 해야 합니다.

뭐가 최고라는 것도 없습니다.

흔히 주식은 타이밍의 예술이라 하듯 박자를 잘 맞춰 가야 하는 겁니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경기가 침체로 가는 상황 속 금리 인상시기에는 힘을 쓸 수가 없습니다.


강달러 시대인 지금 환율이 1300원 근처에 가있는 상황에서

외국인이 환손실을 보면서까지 코스피에 들어올 이유가 없는 겁니다.



2년 전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 미국의 제로 금리에 무제한 양적완화라는 시대적 사건을 바탕으로

기이한 폭등을 처음 맛본 분들은 요즘 많이 빠졌으니 또다시 그럴 것이라고 

착각을 하셔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유동성 거품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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