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5/11
내가 한 선택이 과연 맞을까 하는 의심이 자꾸만 들기도 하고, 이전에 쓰신 글처럼 청춘에게 기다려주는 시간이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책임을 지기에는 너무나도 부담스럽고요. 말씀하신대로 정보가 너무 넘쳐나니 어떤 선택을 해야 현명한지 알 수도 없고요.
특히나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나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확고히 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기사 본문을 보기 전에 댓글을 먼저 보고 생각을 정한다는 얘기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내 가치관이 뭐가 뭔지 모르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해보지만 이게 맞는지 모르니 하다가 도중에 포기하게 되는 것이죠. 뭔갈 하긴했는데 뚜렷한 성과는 없으니 자꾸만 좌절하죠.
연애나 결혼도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책임져야하는데 책임지기에는...
특히나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들이나 인터넷을 자주 이용하는 청년들은 자신의 가치관을 확고히 하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기사 본문을 보기 전에 댓글을 먼저 보고 생각을 정한다는 얘기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내 가치관이 뭐가 뭔지 모르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해보지만 이게 맞는지 모르니 하다가 도중에 포기하게 되는 것이죠. 뭔갈 하긴했는데 뚜렷한 성과는 없으니 자꾸만 좌절하죠.
연애나 결혼도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책임져야하는데 책임지기에는...
심리학자 김경일이 윗세대는 고생을 많이하고 고민은 적었다. 지금은 고생은 덜하고 선택의 고민은 많은 시대이다. 그 차이를 서로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라는 말씀을 강연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공감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유부단하다고 비판 받는 일이 많은 성격이라 고민하는 사람을 적어도 저만이라도 비난하는 일은 없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 비난을 안 하는 일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밝게 바꾼다고 믿으면서요.
심리학자 김경일이 윗세대는 고생을 많이하고 고민은 적었다. 지금은 고생은 덜하고 선택의 고민은 많은 시대이다. 그 차이를 서로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라는 말씀을 강연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공감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유부단하다고 비판 받는 일이 많은 성격이라 고민하는 사람을 적어도 저만이라도 비난하는 일은 없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 비난을 안 하는 일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밝게 바꾼다고 믿으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