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나는 사람이 생겼어요 3.

박영광
박영광 · 끄적끄적 가볍게 적어보자~
2022/06/26
그녀가 제시하는 운동은 솔직히 별로 믿음이 가지 않았죠.

뭔가 아마추어 같은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ㅎㅎ

하지만 이번에 치료를 받으면서 깜짝 놀랬어요.

제시한 운동 살짝 한 것 뿐인데, 바로 효과가 나타나서 정말 놀랬어요.

그리고 몇 번의 대화를 오가면서 그녀의 얼굴이 두번 붉어졌죠. 물론 이상한 얘기 안하고요 ㅎㅎ

이게 그린라이트인지, 아니면 그 친구가 원래 낯가림이 심한 건지 모르겠지만,

대화를 오가면서 생기는 그런 분위기는 당사자만 알 수 있죠. ㅋㅋ

빵을 좋아한다고 하니, 다음엔 빵을 사주고, 맛있었냐고 물어 본 다음, 괜찮은 곳 많이 안다고 주말에 뭐하냐고 시간 괜찮으면 같이 가자고 할까 해요 ㅋㅋㅋㅋㅋㅋ

그녀가 제 데이트를 응하길 모두 응원 해 주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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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많이 끄적끄적 적다보면 어느샌가 머리가 가벼워지는 날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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