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8
마지막까지 글에 대한 감정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유로운 경험과 거침없는 생각을 글로 표현 해 주셔서 읽으면서 사이다를 마신듯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8개월의 흔적들은 박현안 님의 엄청난 자산이라고 생각하며 이만 가신다는 말이 슬프게 들립니다. 지금 느끼시는 감정은 제가 알 수 없겠지요. 스스로 표현하신 예민한데다 가려서 볼 줄을 모르고, 할말은 해야 하는 성격 때문에 좋아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얼룩소를 애정했고, 여전히 애정하고 미워하는데 떠나가는 마음과 지켜보는 마음을 아는 날이 저에게도 올 것 같네요. 그런 날이 올까 두렵습니다. 저 또한 우연한 계기로 얼룩소에 들어왔고, 꾸준히 활동하고 싶은 마음도 있으며,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에 글로써 다수에게 의견을 제시하는 박현안 님을 보며 참 당당하고 경험 많으신 분이라고 믿었습니다.
얼룩소는 자정능력이 있었다는 이전의 글, 그리고 지금은 다르다. 자정능력이 사라진 얼룩소에 그런 친목은 독이 된다. 직접 작성하신 감정...
얼룩소를 애정했고, 여전히 애정하고 미워하는데 떠나가는 마음과 지켜보는 마음을 아는 날이 저에게도 올 것 같네요. 그런 날이 올까 두렵습니다. 저 또한 우연한 계기로 얼룩소에 들어왔고, 꾸준히 활동하고 싶은 마음도 있으며,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에 글로써 다수에게 의견을 제시하는 박현안 님을 보며 참 당당하고 경험 많으신 분이라고 믿었습니다.
얼룩소는 자정능력이 있었다는 이전의 글, 그리고 지금은 다르다. 자정능력이 사라진 얼룩소에 그런 친목은 독이 된다. 직접 작성하신 감정...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5,6 마저도 제 취향 저격이네요. 스스로 부족한 사람으로써 과분한 평가 너무 감사드립니다.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않는 보람이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지금 조금 슬퍼할게요. 망망대해에서 나침판을 잃어버린 선원은 잠깐 혼란스러워 하겠습니다. 어쩌면 꿈꾸던 착한 공론장이 진짜 실현될 수도 있다.함께 하지 않으실래요? 라는 박현안 님의 말이 슬프면서도 밝고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덕분에 좋은 인연과 배움이 있었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편안함에 이른다는 말이 참 좋네요. 써주신 글을 여러번 읽고 답을 써내려 갑니다.
달빛소년님은 누구보다 이 얼룩소에서 성장하신 분인 것 같아요. 늘 그렇듯 용기있게 꾸준히 쓰시는 분들이 결국 가장 많은 걸 가져가시는 것 같아요. 제가 모든 글을 읽지는 못했지만 늘 감탄했어요. 빨리 성장하시는 게 대단하시다고도 느꼈고요.
반론이 제기돼도 기분 나빠하지 않으시고 수용하시고 또 반론하시고 의문을 제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았습니다. 달빛소년님 같은 분을 얼룩소가 놓치지 않아야 할텐데요.
뒤늦게라도 제 글 찾아서 읽고 좋아요 눌러주신 것 잘 알고 있어요. 제가 너무 나댄 이미지로 남았나 했는데 사이다이기도 했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더 오래 남아 방패막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 그릇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제 그릇을 더 넓히러 갑니다. 많이 넓힌 줄 알았는데 아직도 작기만 하네요.
지치지마시고 꾸준히 읽고 쓰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쓴 글 중에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5,6편>이 달빛소년님께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조용히 추천해봅니다. 그 글로 제 마음을 갈음합니다.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5,6 마저도 제 취향 저격이네요. 스스로 부족한 사람으로써 과분한 평가 너무 감사드립니다.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않는 보람이 있습니다. 부끄럽지만 지금 조금 슬퍼할게요. 망망대해에서 나침판을 잃어버린 선원은 잠깐 혼란스러워 하겠습니다. 어쩌면 꿈꾸던 착한 공론장이 진짜 실현될 수도 있다.함께 하지 않으실래요? 라는 박현안 님의 말이 슬프면서도 밝고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덕분에 좋은 인연과 배움이 있었기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편안함에 이른다는 말이 참 좋네요. 써주신 글을 여러번 읽고 답을 써내려 갑니다.
달빛소년님은 누구보다 이 얼룩소에서 성장하신 분인 것 같아요. 늘 그렇듯 용기있게 꾸준히 쓰시는 분들이 결국 가장 많은 걸 가져가시는 것 같아요. 제가 모든 글을 읽지는 못했지만 늘 감탄했어요. 빨리 성장하시는 게 대단하시다고도 느꼈고요.
반론이 제기돼도 기분 나빠하지 않으시고 수용하시고 또 반론하시고 의문을 제기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좋았습니다. 달빛소년님 같은 분을 얼룩소가 놓치지 않아야 할텐데요.
뒤늦게라도 제 글 찾아서 읽고 좋아요 눌러주신 것 잘 알고 있어요. 제가 너무 나댄 이미지로 남았나 했는데 사이다이기도 했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더 오래 남아 방패막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제 그릇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제 그릇을 더 넓히러 갑니다. 많이 넓힌 줄 알았는데 아직도 작기만 하네요.
지치지마시고 꾸준히 읽고 쓰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쓴 글 중에 <나는 왜 얼룩커가 되었나 5,6편>이 달빛소년님께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조용히 추천해봅니다. 그 글로 제 마음을 갈음합니다.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