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분만 생각해보는 시간

투명한얼음 · 시원한 저녁 산책
2022/04/27
오랜만에 친구와 저녁약속을 잡았다.

나는 특별하게 엄청 심각한 고민이 있는건 아니지만 가끔 막연하게 답답하고 
무언가 인생에 대한 조바심? 같은게 들어서 맘 편히 못 있을 때가 있다.
나 혼자 잘 못 살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 뒤처지는 느낌이랄까??..

누군가 " 너 무슨일 있어? " 라고 물어볼때 대답할 수는 없는데 그냥 찝찝한? 
밥먹고 살 만은 한데 맘은 편하지 않은 불편한?...
아니다..내가 그냥 이상한가보다....글로 쓰면서도 이게 무슨 말인지 나도 모르겠다 ㅋㅋ

일단 아무생각 없이 생각을 무소유 한 상태로 친구를 만났다
항상 먹기 전에는 꼭 세상에 모든 음식 다 먹을 것 같은 마음으로 메뉴를 고르는 우리...
그리고 어김없이 음식한테 지는 우리... 남길때마다 너무 돈이 아깝..... 
이럴때마다 나는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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