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이 된 딸.

재재라이프
재재라이프 · 일하며 육아하며 웃픈 워킹맘
2022/04/11
6살이 되니 갑자기 
부쩍 언어의 질이 달라진다.
어려운 뜻의 단어도 척척..

6살이 되니 해줄 말이 더 많아진다.
"엄마~~있잖아요~ㅁ;ㅏㅇ렁;마ㅓㅏㅁ"
"엄마~ 그런데 문어가 먹물을 쏘는데 저도 이렇게 먹물을 쏠 수 있어요~"
"엄마~ ㅁ;ㅏ얼;마, 엄마~ 내말 듣고 있어요?"
"엄마~ 엄마~! "
1분에 약...5~10번 엄마를 불러대며
이것 저것 질문을 쏟아내는 너에게
난... 내 얕은 지식으로 답변을 건넨다.
좀.. 힘이 든다..

6살이 되니 부쩍 욕심이 늘어난다.
칭찬스티커에 욕심내기 시작한다..
티끌모아 태산... 칭찬스티커 모아 큰 댓가의 선물이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어 고집스럽게 스티커를 모으려고 한다.
"엄마 오늘 약 잘 먹었으니까 칭찬 스티커 주세요."
"어,,, 약은 너 아프지 말라고 먹는건데 칭찬스티커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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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가족들과 평생 사랑스럽게 살고싶은 워킹맘 셋 째도 낳고 싶고 아직은 해보고 싶은 게 더 많은 꿈 많은 40대 아줌마 서양화 전공, 디자이너, 꿈꾸는 사람 치킨, 코바늘, 꼼지락 거리는 거 좋아함 움직이는 거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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