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전후의 내 몸에 대한 걱정과 미안함

Ryan_Park
Ryan_Park · 필신기독야(必愼其獨也)
2022/06/30
IT 서비스 회사에서 화학 회사로 이직한 작년부터 일반이 아닌 특수건강 검진을 받고 있고, 오늘 특수건강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검진 결과가 나온 건 아니지만, 이미 2가지 충격을 받았습니다.

청력 문제
작년 첫 특수검진 통해 청력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40살을 앞둔 나이에 처음 알게 되었었습니다. 일상생활 중에 전혀 불편함이 없어서 인지하지도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오늘도 떨리는 마음으로 청각 부스에서 최대한 집중해서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나 작년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청력은 좋아지는 게 아님을 알지만, 작년 이후 귀 건강에 좋다는 견과류와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었고, 이상 소견 후 최대한 이어폰 사용을 하지 않고, 휴대폰 통화도 가급적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했는데도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걱정되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많은 도전을 해왔고 그 경험을 전달하고자, 시간 관리 App 개발을 도전 중입니다. 책과 사람을 좋아합니다.
99
팔로워 171
팔로잉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