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운세를 믿으시나요?

연초에 친구와 가볍게 신년운세 뽑기를 했었습니다.

사실 전 삼재의 시작년도이기 때문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역시나 최악의 운세로 나왔죠.

그뒤로 네이버에서 이번달 운세를 보면 항상 별로였죠ㅎㅎ
그래서 나쁜일들이 생겨도 "그래 뭐 운이 이런 시기이니 괜찮아"하고 넘겼습니다.

오늘 아침에 눈을 떴는데 '와 벌써 22년도 하반기의 시작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바로 네이버에 이번달 운세를 검색했죠.

다행스럽게도 
'드물게' 길운이 왕성한 시기라고 합니다!

안그래도 요새 좀 힘든일들이 있었는데
이 한 문장이 저를 잘 붙잡아줄 것 같다는 희망이 보이네요~

오늘도, 이번달도, 남은 하반기도
힘내서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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