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삶에 운명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각자의 운명은
어떠한 것 일까?
사회가 불안과 두려움에 놓여있을수록
타로,사주 등 
현재도 미래도 어떻게 된건지
어떻게 되어갈 것 인지 알고자 하는
욕망이 강해지게 된다.

몇일 전 독서를 마친 
임레 케르테즈의 운명이란 책에
이런 문장이 쓰여있다.

"사람들은 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까? 
운명이 있다면 자유란  없다. 
그런데 만약 반대로 자유가 있다면 
운명이란 없다. 
그 말은 우리 자신이 곧 운명 이라는 뜻이다."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느낌을 순식간에 받았다
맞아, 나의 운명이 이미 어떠하다라고
정해져있는 것이라면 
삶의 시간속에
변화를 하기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