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련
이세련 · 잘 부탁드립니다.
2021/12/07
저도 머무르는 시간이 예전보다는 많이 줄었습니다. 이제 곧 여기에서의 시간이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바뀐다는 생각을 하고 보니... 슬럼프에 잠기는 것도 제게는 사치가 아닐까 해서였어요. 그래도 얼룩커 픽에 선정이 된 날들이 꽤 있어서인지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기분이 날아갈 듯 기쁘답니다.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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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40대의 여성입니다. 글로 저를 치유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들어왔습니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모 대학 국문과를 졸업했지만, 어수룩한 학점으로 졸업하여 아는 것이 별로 없는 데다가 직업도 변변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얼룩소의 진정성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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