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가격리가 해제되었다. 저번에 글 남긴것처럼 나름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서 참 좋았지만, 격리라는 이름 앞에 자유가 없어진것 같아 답답함이 많았다. 이래서 사람들은 자유를 갈구 하는구나 새삼 느낀다. 격리가 끝나고 밖으로 나가니 봄이였다. 확진 받고 격리 할때는 겨울 이였는데 오늘 나와보니 완연한 봄이라고 느끼니 실제 격리 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지만 오늘 날씨를 보니 긴 격리시간을 보낸것 같다. 이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자유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고 우리 가족 아무 문제 없이 코로나를 이겨준것에 대하여 감사 한다.
다들 코로나 조심들 하고 감염되었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고 휴가 왔구나하며 편히 쉬면서 이 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
추가로 격리 전에 맛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