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사교육

루바브와 커스타드
루바브와 커스타드 · 교육, 요리, 육아에 대한 생각많음
2022/03/12
우리 가족보다 훨씬 잘 사는사촌언니가 자녀들 교육을 위해서 특히 영어교육을 위해서 외국으로 이사를 가게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아이들의 사교육으로 한 달에 200만원은 쓴다면서 그 중에 영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언니의 모습이 기억난다. 

우리아들은 이제 5살. 이제 사교육을 시작해야할 나이가 되었다. 어쩌면 늦었는지도 모르겠다. 아들은 작년부터 유치원만 하루에 3시간만 다니기 시작했다. 쥐꼬리만큼 벌어오는 남편의 월급으로 생활비, 세금, 집월세를 내고 나면 고작 30만원 미만의 돈이 남는다. 그럼 그돈으로 외식을 즐기거나, 아들의 옷을 사주거나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산다. 요즘 너무 비싸진 집값은 도저히 집을 샐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있고, 여러가지 사교육을 시키는 친구들을 보며 부러운 마음이 너무나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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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을 육아중에 있습니다. 교육, 요리, 육아 등에 관해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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