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에 방파제로 도착한 난 친구와 마지막으로 짐을내려옮겨주고 가려는데 삼촌이 같이 일하는 사람이 우리에게 누구냐고 물어본다 삼촌 조카들이라고 하니 뭐하냐길래 아무것도 안한다고하니 같이 일해볼생각없냐고 하는거다 일도 어렵지않고 돈도 걱정하지말라 기름값이랑 경비는 준다고 해서 친구하고 하기로했다
그러더니 나이든 이사람은 갑자기 어디로전화하더니 
미안한데 다음에 같이 작업하자며 끝었다
원래같이 할사람이 있는데 우리가 젊고 힘좀쓰게보였는지 우리를 선택한것같다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가 나이가 어려보였나보다 솔직히 그렇게 어려보지않는데
뱃사람들이 나이가 많은편들이라 그리생각할수도있다
어째든 2달이넘어서야  다른사람에게 돈을받고 일하는 일이생겼다
전체일은 한6일정도밖에 안했지만 걸리는 날이 2주가넘어갓다 날씨때문에 못하고 비가와서 못하고하다보니 그렇게된거다
일은 단순했다 삼촌이 바다2만평이 넘는바닥을청소하는 일인데 바닥을 긁어서 빠지로 가져오면 우리는 쓰레기를 선별하고 치우는일이다
소라랑 해삼 키조개 각종고기들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