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도 봄은 오고 있겠지요?

날마다 동행
날마다 동행 · 함께 손 잡고 가요.
2022/03/09
투표를  하고 한예종 뒷산을 산책했다.
저 끝에 새 한 마리가 보인다.
까마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남편과 나는 정년 후의 계획을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내일 아침이면 이 나라의 새대통령이 결정된다.
누굴 찍어야할지 수없이 고민하다가 한 표를 행사했는데..
누가 되든지 당선인을 향하여 기대해 보고 싶다.
'new'라는 말이 주는 기대감을 억지로라도 만들어 보고싶은 날이다.

자연에 봄이 오고 있듯이
이 나라에도 봄이 올 것을 기대해 본다.

한예종 교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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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어요. 서로 손 잡아주면서 우리 동행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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