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은 어렵고도 중요한 일이죠. 쉽지 않은 일이지만 소통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일이기도 하구요. 아이들에게는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들어야 된다고 하면서 스스로는 반대로 행동하고 있는 건 아닌가 돌이켜 생각해보았습니다. 요즘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토론을 보아도 도통 상대의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지 않더라구요. 그 모습도 저의 하나의 반성으로 다가왔는데 글을 읽으며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