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승
정혜승 · alooker
2021/10/02
'굳이 이렇게 무모하게 모험을 하지 않아도' ..... 아. 제가 그 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왜 시작했을까. 몇차례 흔들렸고, 한숨 푹푹 이었는데 들킨 기분이군요ㅎ alookso의 도전이 사실 좀 무모하지 않다고는 말 못하겠어요. 말씀대로 문제는 모두 공감. pain point는 조목조목 지적할 수 있는데, 해법이 보이지 않았어요. 선정적 자극적 뉴스만 보이는 포털 알고리즘 탓을 많이 하는데, 사실 그 알고리즘은 이용자 니즈를 드러낼 뿐입니다. 진짜 중요한 이야기를 과연 사람들이 좋아할까? 원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OECD 회원국 중 책읽는 순서로는 꼴찌인 사회에서 지식 정보에 대한 욕망, 읽고자 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우리 타겟이 어디에 있는지, 아니 유의미한 규모로 있기는 있는지? 그런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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