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更年) 갱신(更新)

폴리아줌마
폴리아줌마 · 무작정 씁니다.
2022/03/15
나이를 먹다 보니 생물학적 신체의 변화와 정서적 변화가 찾아옵니다. 
변하는 나의 모습에 적응하느라 새로운 습관을 만들거나 오랜 습관을 없애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를 생각 없이 살다 보면, 언젠가 어느 시점에서 낯선 나로 인하여 우울해질 것이 틀림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글을 쓰다 보니 갖고 있는 지식과 언어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안 읽던 책을 읽으려니 참 오래도 걸립니다. 
읽는 것 뿐이던 가요. 쓰는 것도 오래 걸립니다. 
그래도 계속 하려는 것은 읽고 쓰는 이 시간이 좋기 때문입니다. 

어제 우연히 '얼룩소'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곳이 있구나 반가워서 회원 가입을 하고, 오늘은 용기 내어 첫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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