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고시 준비생의 일기

이성우
이성우 · 임용고시 준비생
2022/03/27
  나는 대학교 2학년 복학생이다. 그리고 아직 임용고시까지는 3년이라는 시간이 남아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 마음이 아직 공부를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군대를 갔다와서 집에 돌아와 보니 아버지가 술을 마시고 있다. 저사람을 아버지라 생각해야 하는지도 의문이 든다. 
   나에게는 누나가 있다. 누나는 고맙게도 혼자 잘자라서 어린이집 교사가 되어 자립해주었다. 누나는 이번에 전세를 얻어 이사도 갔다. 내 군대 적금으로 새가구를 해주었다. 기분이 좋더라. 
   대학에 왔는데 할 일이 너무 많다. 일에 치여사는 기분이다. 4월초에 한국사와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따기로 했다. 딸 수 있겠지?
오늘은 여기까지 적어 보겠다. 처음 적어보는 거라서 어색하다.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적어서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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