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다스림

일개미 · 제대로 일 하는 일개미
2022/03/31
어느 일요일 친구의 와이프가 열도 나고 소화도 안된다 하여 병원에 가 보았으나
코로나 검사 등을 다 한 이후에 치료를 해 줄 수 있다고 한단다.
아픈 환자는 뒷전이고 정부에서 내려온 지침 준수가 우선인 듯 하다
같이 있던 모두가 황당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토로하고, 걱정어린 마음으로 염려를 하였다
월요일에 병원 진찰 경과 맹장염으로 급히 수술을 해야 한단다.
그런데, 수술 할 의사가 없다고, 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 하였다.
 다행히 늦지 않게 수술을 하였고, 무사히 회복 중이다.

하루 하루 늘어 가는 주름살과 흰머리를 보면서 나이가 들어 감을 느끼는 것도 슬픈데
코로나 시국에는 아프지도 말아야 하는 현실이 더욱 스글프다.
정부 대책을 비난하여도, 의사나 간호사를 뭐라고 하여도 시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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