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잘한다. 의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의 말 잘한다는 내가 말을 하려는 요지를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그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말은 잘 못하는데, 논리적인 글을 읽거나 그런 글쓰기를 자주 하다보면 사고가 그렇게 형성이 되어가면서 말을 할 때도 점점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다르게 생각해보면 상대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따뜻하게 이야기해주는 것도 말을 잘 하는 것일 수 있겠고, 또는 따뜻함과 더불어서 또 다른 제안을 해줄 수 있는 것도 말을 잘 하는 것일 수 있지요. 아니면 적절한 상황에 적절히 말을 해주는 것도 말을 잘하는 유형에 속할 수도 있어요.

상대를 잘 파악하는 건 감각의 영역이라 시간이 걸릴 수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