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7/29
미혜 님 정말 공감 가는 이야기네요. 
절친한 사람들은 결국 사는 환경에 따라 멀어졌다 가까워 졌다 반복 하는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했을 때 그냥 사람이라면 배신도 할 수 있고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다 하고 넘깁니다. 되도록 이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속으로 좀 거리를 둡니다. 

20년 넘게 지내온 친구가 있는데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 다 터 놓고 지냅니다. 물론 남들한테 제 이야기를 잘 안 하는 편이라 그 친구와 많이 대화하는 편이에요. 자주 만나지 않는 사람이라도 편안한 사람으로 기억되도록 애쓰는 편입니다. 

외로움을 많이 타고 사람이 많을 수록 의지하는 사람은 사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외로 울 수밖에 없죠. 한정된 시간을 소중한 사람에게 써야 하니까요.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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