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기씨
쑤기씨 · 책과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있어요.
2022/09/26
 글을 읽다 보니 지금보다 더 옛날인데도 깨어 있는 분이셨던 것 같아요. 특히 종손이라는 것에서 깜짝 놀랐어요. 예전엔 지금보다 '딸'보다 '아들' 문화가 팽배했고, 딸은 족보에도 안올라갔는데, 아들 역할을 다 맡기셨다니. 대쪽같은 어른들 앞에서 밀어부치기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참 존경스러운 아버지이시고, 저도 닮고 싶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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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사회적 문제에 관심이 있어요. 더 나은 세상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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